남도에는 봄꽃이 피기 시작하고, 기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직 꽃샘치우가 물려 나지 않았지만, 우리의 마음만은 봄기운과 같이 따뜻함을 찾고 싶어지는 시기입니다. 더불어 밤은 우리에게 휴식과 감성을 안겨주는 시간이지요. 이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고풍스럽고 매혹적인 궁궐에서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찾아온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의 다섯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중 제일 중심이 되는 경복궁의 '별빛야행'이 시작된다고 하여 중요 정보를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참고하시어, 미리 4계절의 변화하는 궁궐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낮과 다른 밤의 매혹에 빠지고, 휴식과 즐거움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상반기 응모/예매기간이다. 서둘러 보는 것이 좋겠다. 창덕궁 달빛기행도 예매기간이니 참고하여 당첨의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
1. 특별한 밤의 초대, 경복궁 별빛야행이란?🌟
<경복궁 별빛야행>
경복궁 별빛야행은 밤에 경복궁의 숨겨진 매력을 만끽하는 야간 문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궁궐 야경 감상뿐 아니라, 왕과 왕비의 일상식을 재해석한 '도슭수라상' 미식 체험,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특히, 야간 개방 시 관람이 어려웠던 건청궁, 향원정 등 경복궁 북측 권역을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것이 매력입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
추첨제 방식
식사, 공연, 야간 궁궐 탐방이 어우러진 이 프로그램
1) 서울의 5대 궁궐
①경복궁 (景福宮)
조선왕조의 첫 번째 궁궐이자, 조선의 법궁(임금이 정사를 보는 으뜸 궁궐)입니다.
1395년(태조 4년)에 창건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고종 때 재건되었습니다.
궁궐의 중심 건물인 근정전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목조 건축물로 꼽힙니다.
경회루는 연못 위에 세워진 누각으로,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연회를 베풀 때 사용되었습니다.
현재 '별빛야행'과 같은 야간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색다른 궁궐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②창덕궁 (昌德宮)
경복궁 다음으로 조선 왕조의 정궁 역할을 했던 궁궐입니다.
1405년(태종 5년)에 건립되었으며,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랫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입니다.
창덕궁 후원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돈화문은 창덕궁의 정문으로, 궁궐 문 중에서 가장 오래된 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③ 창경궁 (昌慶宮)
본래 세종대왕이 아버지 태종을 모시기 위해 지은 수강궁이 그 전신입니다.
성종 때 크게 확장되면서 창경궁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왕비와 대비 등 왕실 여인들의 거처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궁궐 내에는 춘당지라는 연못이 있으며, 대온실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로 유명합니다.
④덕수궁 (德壽宮)
본래는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사저였으나, 임진왜란 이후 정릉 행궁으로 사용되면서 궁궐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대한제국 선포 후 고종황제가 이곳에 거처하면서 황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궁궐 내에는 서양식 석조 건물인 석조전이 있으며, 정관헌은 고종황제가 외국 공사들을 접견하던 곳으로 사용되었습니다.
⑤경희궁 (慶熙宮)
조선 후기에 건립된 궁궐로, 왕들의 이궁(정궁 외에 머무는 궁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본래는 100여 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대부분 헐리고 그 규모가 축소되었습니다.
현재는 궁궐의 일부만 복원되어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서울 역사박물관이 인접해 있습니다.
2) 간략한 5대궁의 역사
① 조선 초기 (궁궐 건설 및 정비)
1392년: 조선 건국
1395년: 태조, 수도를 한양으로 옮기고 법궁(法宮)으로 경복궁(景福宮) 창건.
1405년: 태종, 다시 한양으로 천도 후 이궁(離宮)으로 창덕궁(昌德宮) 창건.
1418년: 세종, 상왕 태종을 위해 창덕궁 동쪽에 수강궁(壽康宮) 건립.
1483년: 성종, 수강궁을 확장하고 세 대비를 위해 창경궁(昌慶宮)으로 개칭. (창덕궁과 함께 동궐(東闕) 형성)
② 임진왜란과 궁궐 소실 및 재건
1592년: 임진왜란 발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소실.
1593년: 선조, 월산대군 사저를 임시 궁궐(정릉동 행궁)로 사용 시작 (훗날 덕수궁).
가까운 곳에 있지만, 생업이 있어 기회를 가질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 행사이다. 멋진 한국의 궁궐 건축물의 화려하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면 편안함과 따뜻함을 주는 느낌이 든다. 특히 낮에는 볼 수 없는 밤만의 독특한 감성이 경복궁 별빛야행의 특별함이라고 생각된다. 한국의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된다. 왕실의 식문화 를 통한 한국인의 음식에 대한 맛에 대한 진심인 모습과 전통 음악과 공연을 통한 즐거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궁궐 내부를 거닐며, 옛 선인들의 발자취를 느끼고, 과거와 현재의 중심에 있는 나를 생각하며, 함께하는 지인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