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시그니처(Life signiture)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멈출 수 없는 식욕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특별한 날이나 주말에 평소보다 식사량을 늘리는 경우가 많이 있죠. 저도 주말에 맛있는 식당에서 과식을 하게 되더군요. 이럴 때 흔히 찾는 것이 소화제입니다. 오랜 전통의 소화제 제품을 찾게 됩니다. 어릴 때는 자주 찾게 되고 흔히 상비약과 같았던 것 같습니다. 급체를 했다면 흔히 하는 바늘을 사용한 민간요법도 지금도 익숙하게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랜 역사를 가진 우리에게 익숙한 "속이 더부룩한데... 까스활명수? 까스명수? 편의점에 있는 건 까스활이던데?"이름도 비슷해서 '다 같은 약 아니야?'라고 생각하기 쉽더군요. 우리의 소화를 돕는 소화제에 대해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역사와 그 차이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식사 방법도 알려 드..

일상과 생각/건강 2025. 7. 22. 08:58

최근 해외 언론 보도에 MRI 사고가 있었더군요. 자주 눈에 띄는 기사였습니다. 영화에서도 나오는 금속이 날아가 붙는 장면을 보게 되지요. 우리 몸의 진단을 위해 꼭 필요한 MRI 검사, 왠지 궁금증이 발생하였습니다. 저도 MRI 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죠. 거대한 원통에, 낯선 소음 진동으로 약간의 거부감을 느꼈던 경험이 있습니다. MRI(자기 공명영상, Magnetic Resonance Imaging) ) 검사를 앞두고 계신가요? 방사선 걱정 없이 우리 몸속을 정밀하게 볼 수 있는 MRI는 현대 의학의 필수 검사법입니다. 하지만 강력한 자기장 때문에 '몸에 금속이 있으면 위험하지 않을까?', '검사할 때 왜 이렇게 시끄럽지?' 등 여러 걱정과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입니다.이 글에서는 MRI의 기본 원리부..

일상과 생각/건강 2025. 7. 21. 08:18

직장 생활을 할 때는 거의 매일같이 술을 마셨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잦은 회식, 직장 생활의 애환을 나누던 동료와의 시간,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까지. 술자리는 제 삶의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부였습니다.이제는 홀로 인생을 개척하며 예전만큼 술을 마시진 않지만, 문득 주변을 돌아보게 됩니다. 거래처 분들의 냉장고를 가득 채운 술병들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던 적도 있습니다. '조금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여전히 술에 묻혀 사시는 모습을 보니 알코올 중독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건강을 해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그 안일한 심리가 우리 몸을 얼마나 무섭게 파고드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더 행복하게 살아야 할 때에, 알코올중독으로 부부가 싸우고, 갈라서고, 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등을 주변에서 보게 되네요. 이 글..

일상과 생각/건강 2025. 7. 20. 22:38

나이가 들면 혈당, 고혈압이 걱정이시거나, 주변에 약을 먹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점심시간에 졸리고, 무기력한 증상이 있어 걱정 걱정했는데, 오늘 당뇨로 일을 그만 드시고, 해당 업을 복귀하신 분을 우연인지 필연인지 만나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시신경쪽(찾아보니 당뇨병성 망막 병증이라고 나오네요)에 당뇨로 인하여 미리 발견하지 않았으면 실명 단계로 간다고 합니다. 갑자기 신경이 쓰이죠. 혹시 점심 식사 후, 참을 수 없는 졸음과 피로감에 시달리신 적 없으신가요? 혹은 밥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허기를 느끼고 단 음식을 찾게 되지는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의 몸이 보내는 '혈당 스파이크'의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당뇨라는 것은 모르는 사이에 찾아오는듯 합니다. 이제..

일상과 생각/건강 2025. 7. 19. 11:24

국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간장 국수입니다. 일반 국수면으로도 좋지만, 메밀(모밀)국수는 왠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쪽파를 잘게 썰어 간장, 설탕 약간 하면 달콤하면서 쌉쌀한 그 맛이 일품이죠. 콩국수와 더불어 메밀 간장국수는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고 간편하다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만들면 그 뿌듯함은 말도 못 한답니다. 간장 베이스로 깊은 맛을 내는 메밀국수 레시피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뷔페집에서 면 매니아로서 여러 번 먹지만, 집에서 나만의 입맛을 맞추는 것도 더더욱 맛있고 신선한 기분이 둡니다. 특히 요즘은 얼음 넣은 시원한 메밀 국수가 최고입니다. 시원하고 상큼한 여름 별미를 메밀국수, 온메일,냉메밀,들기름 메밀국수까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우..

일상과 생각/건강 2025. 7. 17. 07:39

여름철 대표 간식, 찰옥수수! 시골에서 옥수수가 왔네요. 옥수수, 긴 줄기에 뾰족한 옥수수 열매, 시골 어디나 볼 수 있는 여름의 인기 간식거리입니다. 그런데 삶기만 하면 되는데, 집에서 삶으면 왜 길거리에서 파는 그 쫀득하고 달달한 맛이 안 날까 하는 생각을 하신적이 있을 겁니다. 남다른 삶기의 기술이 필요하지요. 집에서 할수 있는 맛있는 옥수수 삶기, 삶는 시간, 1년 내내 즐기는 보관법, 그리고 남은 옥수수를 활용한 요리까지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 1단계: 맛있는 옥수수 고르는 법모든 요리의 시작은 좋은 재료입니다. 최상의 찰옥수수를 고르는 비법, 이것만 기억하세요.껍질째 옥수수라면?겉껍질: 선명한 초록색에 마르지 않고 촉촉한 것수염: 풍성하고 짙은 갈색을 띠는 것 (수염 개수만큼 옥수수 알이 달..

일상과 생각/건강 2025. 7. 14. 18:36

여름이 되니 시원한 음식들이 머릿속에 맴도네요 푹푹 찌는 여름, 입맛이 없을 때 바로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오이냉국 한 그릇입니다. 시원함과 새콤함과 아삭함이 가미된 오이냉국, 막상 만들려니 귀찮아 지고, 이맛 저 맛도 아닌 경우가 발생합니다. 식당에 가면 보통 셀프코너에서 수회 가져다 먹거나 한그릇 더를 외치는 경우가 저는 일상입니다. 그래서 오늘, 누가 만들어도 맛집 맛을 내는 오이냉국 만들기를 위해 제가 가이드 해드리겠습니다. 오이의 아삭함을 끝까지 살리는 비법부터, 국물의 완벽한 새콤달콤 밸런스, 그리고 감칠맛의 비밀까지. 이 글 하나로 여러분도 '오이냉국 장인'이 될 수 있습니다.어떤 오이를 골라야 할까? 오이 종류별 특징오이냉국의 성패는 오이 선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어떤 오이를 사용..

일상과 생각/건강 2025. 7. 13. 12:58

계란, 우리 식탁에 가장 친숙한 식재료로 빠질수가 없습니다. '완전식품'이라고 하지요. 막상 삶으려고 하면 원하는 익힘 정도를 맞추기 어렵고 껍질이 잘 까지지 않아 고생했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매일 간편식이면서 다이어트음식으로 우리곁에 있는 달걀, 최근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하다는 뉴스보도도 귀에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매번 성공하는 완벽한 반숙, 완숙 삶는 시간부터 좋은 계란 고르는 법, 많은 분이 오해하고 있는 콜레스테롤의 진실과 뼈 건강에 대한 놀라운 최신 연구 결과, 그리고 간단한 건강 레시피까지, 계란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1. 실패 없는 계란 삶기: 시간, 껍질 까는 법 완벽 가이드맛있는 삶은 계란의 핵심은 '정확한 시간'과 '온도 조절'에 있습니다. 과학적 원리를 알면..

일상과 생각/건강 2025. 7. 12. 07:18

주말 정체 구간에 많이 볼 수 있는 술빵~!! 구름처럼 폭신하고, 은은한 막걸리 향이 매력적인 추억의 간식이죠. 연탄을 사용하던 시절반죽하여 용기에 넣고, 따뜻한 방안 구석에 넣고, 잘 발효되어 부풀어 오르기를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죠. 많은 집에서 해 먹었던 간식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찌보면 고급 전통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운전을 하다 지나가다 보니 '술빵' 간판이 보여 한 글자 적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실패 없이 파는 것보다 더 맛있는 술빵(막거리빵)에 도전해 보세요. 술빵에 대한 상식가 레시피 중심으로 열심히 작성해 보았습니다. 우리 이웃님께 건강한 우리 전통빵 만들기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술빵에 담긴 조상의 지혜: 여름을 이기는 떡사실 우리가 '술빵'이라고 부르는 이 음식의 본래 ..

일상과 생각/건강 2025. 7. 9. 20:34

무더운 여름, 종일 사무실에 에어컨을 돌리게 되지요. 외부 공기는 엄청 덥고, 실내는 체감하기에는 참으로 상쾌하지요. 장시간 실내에 있다 보면 춥고 머리가 아파오게 됩니다. 여름철 흔한 불청객, 무심코 시원한게 좋다고 내 몸을 방치하면 냉방병에 걸리게 됩니다. 온도에 따른 우리몸의 신비한 메커니즘을 이해해야 냉방병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에 원인, 주요 증상, 여름 감기, 온열질환과의 차이점, 그리고 효과적인 예방법 5가지를 확인하고 건강한 여름을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냉방병은 의학적인 질병이라기보다는, 우리 몸이 급격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냉방병의 증상과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쉽고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

일상과 생각/건강 2025. 7. 8. 18:35

요즘 야외 작업을 하다 보니 땀이 물 흐르듯 흐르네요. 옷이 남아돌지 않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시간 가끔 '핑' 돈다고 해야 할까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직장시절에는 식염포도당을 작업자 분들에게 TBM 끝나면 필수로 지급하였습니다.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의해 폭염 시간에는 요즘은 작업 중지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가만히 있어도 흐르는 땀. 식염포도당이 필수이기도 합니다. 물은 먹었는데, 왜이리 어지렵지? 할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뜨거운 여름날 등산을 하거나, 땀 흘리며 운동한 뒤 이런 경험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바로 이럴 때 많은 분들이 찾는 것이 식염 포도당입니다. 흔히 '소금 사탕'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단순한 간식처럼 알고 계시면 안됩니다. 탈수와 탈진에는 약이지만..

일상과 생각/건강 2025. 7. 5. 08:29

폭염이 기승을 부립니다. 야외일을 하다 보니 종일 땀과 피로가 쌓이죠. 저녁에 입맛도 없지만 든든하고 건강한 식사를 해야 하겠지요. 여름이면 인기 있는 콩국수, 땡땡한 면 그리고 콩국물에 얼음, 여기에 함께 하는 아삭한 김치하나면 뿌듯한 한 끼가 됩니다. 어릴 때 친구집에서 직접 만든 콩국물 맛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신기하였죠. 콩에서 이런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나오니 말이죠. 저는 요즘 매일 저녁을 면을 쌂아 콩국수를 해 먹고 있습니다. 바쁘니 콩국물은 마트에서 사 먹게 되지요. 여름철 대표 보양식, 콩국수. ☀️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고 싶지만 콩 비린내 때문에, 혹은 과정이 복잡할 것 같아 망설이셨나요?우리 이웃님들의 여름 보양을 챙기기 위해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가정에서 콩국물 비린내 없이..

일상과 생각/건강 2025. 7. 3.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