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방전에 의한 시동 불가시 참 난감한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에는 더더욱 추운데 시동은 안 걸리고, 보험사 긴급출동 불러도 30분 이내에 도착하니 출근이나 업무를 보기 위해 자동차를 사용해야 불편한 경우가 발생한다. 이럴 때 점프스타터를 구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최근에도 여러 차례 자동차를 점프 스타터로 살려서 운행 중이다. 배터리를 교체 주기가 되었다면 교체가 우선이긴 하다. 점프 스타터는 시중에 두루 판매 중이니 개인 취향에 맞춰 구비하여 배터리 방전 시 긴급 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 공유하고자 한다.
1. 배터리 방전 원인
1) 겨울철 배터리
겨울철 배터리 내부의 전해질이 온도가 내려갈수록 활동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하여 내부저항이 증가하게 된다. 추운 겨울 물이 얼어(내부저항) 흐르지 않는 것과 같이 배터리도 내부저항이 증가하여 충전용량(물을 담을수 있는 크기) 또한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실내 주차가 이상적이다. 최적 배터리 성능 온도는 5도 ~ 40도 정도로 보고 있다. 영하의 날씨에 전기차의 경우 겨울철에는 급속충전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 꽁꽁 얼어있는 물통에 엄청난 양의 물을 붓는 상황이니 배터리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전기차의 경우 윈터모드 충전 & 예열 후 급속충전)
2) 배터리 방전원인
- 배터리 교체 주기 도래 (통상적으로 자동차 배터리 3년~4년)
- 배터리 제너레이터(자동차 충전 장치) 고장 (배터리 경고등-12V전압강하 표시/배선 합선 문제)
- 상시 전원 기기사용(블랙박스등)에 의한 방전
- 자동차를 잠금을 안하거나 차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로 자동차 차폭등, 미등, 내부등, 비상깜빡이등 켜놓고 이탈
3) 배터리 기능 저하시 증상
- 시동 시 일발시동이 안되고 뜸을 들이고 힘없이 시동이 걸림
- 실내외 조명등이 밝기가 약해 보임.
- 배터리 경고등 표시
2. 점프 스타터 사용하기
자동차 점프 스타터는 기능이나 형태가 비슷하다. 요즘은 더 편리한 기능이 부가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이 되나 본연의 기능인 점프스타터 사용법에 대해 간략히 알아본다.
1) 구성 및 기능
- 점프스타터 구성 소형 배터리 / 파워선(집게형)으로 구성
- 일반적 기능 점프스타터 기능, 비상 렌턴, 외부기기 연결 사용(보조배터리)
2)점프스타터 사용하기
점프스타터는 100% 완충이 이상적이고 70%까지는 점프 스타터 성능에 유효하다.
① 자동차 배터리 극성 단자 확인하기 + / - (+에는 붉은색 커퍼로 덮여 있음. 또는 단자 주위 + 각인되어 있음)
② 소형 배터리와 파워선(집게) 연결하기 (파워선과 배터리 연결부는 +/- 극성을 잘못 끼우지 않도록 다른 형태의 홈으로 되어 있다.)
③ 소형배터리와 파워선 접속시 LED 붉은색을 표시됨.
④ 자동차 배터리 + / - 단자와 파워선(붉은색 + / 검은색 -) 연결 정상: LED 녹색 / 비정상 접속 붉은색
⑤ 10초정도 충전 유지후 연결음이 나면 바로 자동차 내 시동 걸기 (기존 라디오, 에어컨등 전기 기동 기기는 미리 꺼놓음)
⑥ 정상적으로 시동후 점프스타터의 파워선을 제거 (점프스타터는 회로 보호를 위해 30초 후 자동 차단됨)
제거시 자동차 제너레이터 정상 충전 시 불꽃이 튀므로 파워선을 잘 펼쳐서 제거함. 특히 자동차 간 점프 시 극성에 주의해야 하며, 파워선이 단자가 상호 붙거나 주변 금속 도체에 닿아 상호 합선되지 않도록 파워 단자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⑦ 30분이상 충전 실시
⑧ 유사 사항 지속 시 배터리 교체등 정비한다. (배터리 생산연도 확인 배터리 상부에 년, 월, 일로 표시되어 있다)
마치며
추운 겨울에 자동차 시동이 안걸려 추위에 떨고, 출근 시간에 쫓기고, 긴급출동 불러 대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기억이 있다. 보조배터리로 사용하면서 긴급 시에는 점프스타터로 사용하여 배터리 방전 시에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에 자동차에 구비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겨울철 배터리 관리는 실내 주차 / 장기 미운행시 시동 켜고 주기적 충전 / 나의 배터리 제조/설치 연도 알기 / 자동차 이탈 시 꼼꼼히 확인 등 필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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