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소멸 마일리지 미리 알고 챙기자.(항공마일리지 역사, 소멸 주기, 마일리지 확인, 마일리지 활용방법,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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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통합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애증의 대한항공 주식을 얼떨결에 사놓아서 관심 있게 보고 있었다. 통합 승인까지 복잡한 절차로 인고의 시간이기도 하다. 앞으로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 국내 주식장은 너무 힘든 것 같다. 원금 회복도 안된 대한항공 주식 참으로 밉다. 관심 있게 보지 않았던 항공 마일리지 소멸이 된다는 메시지가 벌써 와 있었지만, 일상의 바쁨으로 무관심하다가 급하게  확인하여 소멸되는 마일리지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에 몇 년 만에 항공사에 들어가 소멸 마일리지를 구제하였다. 돈이고 사용처도 많은데, 조금씩 사라진 마일리지가 맘을 아프게 한다. 그래서 항공사 마일리지 사용과 관련하여 정리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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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마일리지 활용>

 

1. 항공사 마일리지 제도의 역사

<공항 라운지>

1) 마일리지 제도의 시초   

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는 80년도 항공 규제(총량)와 항공 수요의 증가에 따라 경쟁업체의 대거 출현에 따라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일명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작되었다고 할수 있다.  

• Loyalty program (회원제)의 하나의 방식으로 우리는 흔히 mileage program (이동거리적립)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미국 항공사에서는  Frequency flyer program (FFP, 상시 이용고객  우대 프로그램)라고 말한다.   
• 80년 웨스턴 항공(WA) -  펀치카드 형태 시초, 쿠폰 증정
• 아메리칸항공(AA) - "AA - ADVANTAGE" 회원제 마일리지 제도 인기를 끌면서 타 항공사에서도 유사하게 도입
  
  

2) 국내 마일리지 제도의 시작

 80년대 국내의 항공사는 대한항공이 유일하였고, 국적기라는 인식이 많은 시절이라고 할수 있다. 

• 1984년 마일리지 형태의 상용 우대 프로그램 도입 (미주노선 LA 취향 시작 시기)

 

3) 마일리지의 일반적 가치 

 장거리 노선은 항공 가격의 10% 정도, 단거리 노선 8% 정도로 일반적 소비/신용 이용에 따른 적립률 보다 높다. 

   1mile = 15원 = 2센트(cent)   ※ 대략 평균적이고, 적립형태에 따르 상이할수 있음. 통상적 금액임.

10,000mile = 150,000원= 200달러

 

4) 마일리지의 소멸

2008년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10년 유효기간 제도를 도입. 약관 도입 시점의 이전 마일리지는 평생 마일리지로 표시되어 있다.

•  2019년 1월 1일부터 매년 1회씩 마일리지를 소멸
•  매년 1월 1일 0시 소멸

즉, 마일리지 실적 발생 시점에서 10년 시점에 소멸한다고 할수 있다. 본인도 확인해 보니 10년 전 미주, 남미 노선 실적이 연도에 일괄 소멸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마일리지 확인 및 사용처(방법)

 1) 마일리지 확인

 본인의 경우 해외 출장외에는 항공사 항공권 구매가 흔치 않아서, 2개사의 ID 및 비번을 찾는데 시간이 걸렸다. 언젠가 해외 6 대륙을 여행하하는 버킷 리스트가 넣고 싶은 마음이다. 

2개의 항공사가 24년도에 통합 승인에 따라 향후 모든 서비스가 통합되고, 마일리지 또한 통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현재의 기준으로 마일리지 확인 방법을 간단히 정리하겠다. 

대한 항공	아시아나항공
- 대한항공 홈페이지(로그인) - [마이페이지] 상단 오른쪽 - [팝업창] 스카이패스 - 보유마일리지 클릭 - 나의 마일리지 현황 - 올해 소멸 마일리지 확인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로그인) - 상단 오른쪽 "MY" 아이콘 클릭 - [팝업창] "마일리지" 클릭 - 적립/사용내역 -  아래 소멸예정 조회

<대한항공 마일리지 조회>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소멸 조회>

2개의 24년 소멸 예정 마일리지는 23,913 마일리지이다.

일반적 계산으로 35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가 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조회하러 가기 -  홈페이지 참조 링크 ▼

 

 

 

https://www.koreanair.com/

 

ASIANA AIR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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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일리지 사용처

  앞서 통합에 따른 서비스가 변경 될 것으로 보이나, 현재 기준으로 보아야겠지.  

1) 대한 항공

<대한항공 마일리지 서비스, 이미지 출처:대한항공 보도자료>

 ① 보너스 항공권 구매

•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면 항공권 구매가 가능
• 일반 항공권 구매와 동일하며, 보너스 항공권 별도 배정 (사전에 신청 필요)
• 비수기, 성수기 공제 마일리지가 상이하므로 미리 확인하고, 미리 예약 필요.(경쟁이 치열)  
• 제휴 항공사 항공권 구매 가능

<대한항공 공제 마일리지 조회 링크>

<대한항공 보너스 좌석 조회>

 

② 좌석 승급 공제

 

• 항공권 구매시 [구매와 동시에 승급]와 동시 또는 항공권 구매 후 승급[나의 여행-여행변경-좌석승급] 공제가 가능
• 좌석 승급 가능한 예약 등급으로 발권된 항공권에 대해 좌석 승급 보너스를 사용 가능
   국내선 : Y, M (M: 환승 전용 내항기편에 한해 좌석 승급 보너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제선 : J, C, Y, B, M
• 차상위 등급에만 적용 (일반석 → 프레스티지석 좌석, 일등석 좌석 승급 불가)
• 제휴항공사는 제외, 항공권 50%할인 발권 제외
• 대한항공 국내선 & 국제선 연결된 승급 항공권은 별도의 국내선 공제
• 제휴 항공사 좌석 승급 가능

▼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승급 ▼

 

마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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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항공권 구매 마일리지 할인 또는 구매비용(30%) 할인

• 항공권 구매시 결제 방식 "캐시 앤 마일즈" 선택하면, 총 항공 운임에서 일반결제와 마일리지(한도 있음) 합쳐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 할인된 보너스 마이리지 항공권 예매 서비스도 제공도 있으니 예배시 "마일리지 예매" 검색해 보면 좋겠다.  

<캐시앤 마일즈, 출처:대한항공>

③ 기타 마일리지 서비스

 다양한 공제 서비스가 있다. 상세 사항은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초과 수화물 공제	https://www.koreanair.com/contents/skypass/use-miles/additional-service/excess-baggage
반려견 공제	https://www.koreanair.com/contents/skypass/use-miles/additional-service/pet
KAL 라운지 이용 공제	https://www.koreanair.com/contents/skypass/use-miles/additional-service/lounge
비동반 소아 공제  (혼자여행 소아)	https://www.koreanair.com/contents/skypass/use-miles/additional-service/unaccompanied-minor
코트룸 공제  (코트등 맡기고 여행)	https://www.koreanair.com/contents/skypass/use-miles/additional-service/coatroom

 

④ 마일리지 몰에서의 사용

  제휴사 또는 항공사 운영몰에서 다양한 제품 또는 여행상품, 항공사 로고제품, 제휴상품, 호텔 예약 등이 가능 

  하기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마일리지몰 링크. 

• 스카이패스 딜 (전자제품, 세제, 캐리어, 가방, 소형기기, 건강식품, 음료 구매가능)
• KAL 스토어 (KAL 자체 로고 상품)
• Food & beverage (대한항공 제휴 상품-제주물,쥬스,한우) 
• 호텔 (서귀포 KAL, 하얏트 인천, 인터컨티넨탈 LA 다운타운, 와이키키리조트)
• 라이프, 투어 (이마트 쿠폰, 네이버 포인트, 교보문고,한진관광, 제주민속촌 할인 쿠폰) 
• 기내면세점 ( 기내면세점에서 마일리지를 달러로 변환하여 면세품 구매에 활용)  

<마일리지몰, 대한항공>

당장 구매 가능하기에 "스카이패스딜" 에서 소멸 예정 마일리지로 물건을 구매, 

에어프라이기가 고장나서 필요해서 선택, 그리고 내무부 장관 선사할 기초화장품을 구매했다. 

나를 위한 것은 없어서 그렇지만, 그래도 필요한 걸 샀기에 만족스럽다. ^^

<스카이패스몰, 대한항공 페이지>

<마일리지몰 구매>

 

 

2) 아시아나 항공

 기본적으로 대한항공 서비스 제공과 유사하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트룸만 없음)

• 항공권 예매, 승급좌석, 초과수화물, 라운지 이용, 비동반 소아 서비스, 반려동물, 제휴사 항공권(승급)

     상세사항은 하기의 마일리지 안내 참조  

마일리지 항공권│아시아나항공

 

• 대한항공과 비슷한 logo 샾(항공사 로고 제품), 기내면세, Oz샾(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딜 유사) 

  ※ 기내 면세 - 기내 구매를 조건으로 해당 몰에서 사전 구매 후 기내 수령 방식

  ※ Oz 샾의 경우 마일리지 회원번호, 홈페이지 비밀번호, 마일리지 비밀번호 (복잡한 관계)

  본인은 로그인 당황해서 그런분들을 위해 게시해 본다. 

<oz샾 로그인 페이지>

  - 마일리지 비밀번호 :  하기 참조 링크(마일리지 비밀번호 등록 필요) 

 

 

아시아나항공

 

▼ OZ 마일샾 바로가기 링크 ▼

https://ozmileshop.flyasiana.com

 

<OZ 마일샾 홈페이지 이미지>

 아시아나의 경우 마일리지 사용 방식은 비슷하나, 기타 마일리지 사용에 물건이 현재 없어서 살 수가 없었다. 통합  과정이라 그런지 다양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차주에 다시 한번 보고 소진해야겠다. 

마치며

잊어버린 ID와 비번을 8년만에 확인해 보았다. 매년1월 1일 0시에 10년 전 마일리지 실적이 소멸되게 된다고 한다. 몇몇 마일리지는 안녕을 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소소한 것 같지만, 쾌 돈으로서의 가치가 있지만, 해외로 갈 일이나 항공 이용이 별로 없다면 별도의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된다. 혹시나 현재 마일리지가 얼마나 있고, 금년도에 소멸하는 마일리지가 있다면, 필요한 사항에 맞추어 소진 계획은 세워야겠다. 24년도 얼마남지 않았고, 재고도 있었다 없었다 하는 모습이다.  
아무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통합되는 과정이므로, 보다 나은 서비스와 고객 감동을 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잘 운영하여 주식도 상승장을 보기를 바란다.  비행기 하면 설렌다. 미지의 세상, 궁금한 세상으로 갈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나도 언젠가 6대륙을 밟는 그날을 위해 화이팅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