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풍습: 잊혀져 가는 전통, 그 의미와 가치 되새기기(풍습과 음식)
입추가 와서 따뜻한 봄의 기운을 느끼겠구나 했는데, 한파와 폭설로 꽁꽁 얼어붙은 한 주가 되고 있다. 얼마 안 있으면 정월 대보름이다. 어릴 적 추운 야밤에 쥐불놀이, 뻐꾸기 놀이 숨바꼭질 와 마을 풍어제 행사도 있고, 각 가정에 가서 약밥을 받아서 군부대에 가서 건빵을 교환해 먹었던 추억이 있다. 지금은 그런 풍습에 대해 잊히고 사라지는 시대에 있는 것 같다. 설 명절에 한번 궁금해서 마을을 지나가니 쥐불놀이하던 논밭도 건물이 들어서 있는 모습을 보니 시대가 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을 주민들도 사라지고, 함께 했던 친구들도 내 나이만큼 들어, 각자의 삶을 살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잊혀 가는 정월 대보름의 전통 풍습과 관련하여 정리하여 보았다. 1. 정월대보름, 어떤 날일까요? 1..
일상과 생각/오늘은 무슨날
2025. 2. 7.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