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 스타벅스 입점(애기봉 역사와 의미, 출입방법,운영시간,시설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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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내에 북한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 애기봉 전망대가 있다. 현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라고 변경되었다. 해당 인근에 거주하여서 한 번쯤 방문하고 싶었지만, 리모델링 공사(17년~21년) 롤 마친 해 시범 개관을 하고, 추가 공사 등등으로 방문의 기회가 없었다. 거주지가 변경되어 아쉽지만 방문의 기회가 된다면 방문을 위해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에 대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정리하여 보았다. 스타벅스가 생기면서 이목이 주목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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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 평화생태공원>

 

1. 애기봉 전망대의 역사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애기봉(愛妓峰)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와 하성면 가금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156m의 산이다. 애기라는 이름은 기생의 이름으로, 평안감사와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으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3km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한강 수역은 남, 북 공동 이용수역이기도 하다. 애기봉과 더불어 북한을 근거리를 두고 있는 전망대는 강화도에 위치한(강화도 양서면) "강화 평화전망대"가 있다. 

애기봉은 '쑷갓머리산' 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6.25 전쟁 시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장소로 154 고지라고 불리기도 한다.

병자호란 당시, 평양감사를 사랑한 "애기"는 감사와 함께 청나라 군대를 피해 북쪽으로 향하지만, 감사는 포로로 잡히고 애기만 홀로 남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의 아픔을 안고 애기는 한강을 건너와 애기봉이 있는 곳에 머물며 감사를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고, 현재의 봉우리에서 생을 마무리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더불어, 남북으로 갈라져 가족과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산가족의 한과 겹쳐져 더욱 의미심장한 장소이기도 하다.

• 1954년  크리스마스트리(소나무) 점등행사를 실시  (북한땅에서 크리스마스트리가 잘 보이므로 남북갈등 요인) 
• 2004년  군사회담시에 점등행사 중지 
• 2010년  점등행사 실시  (계기: 연평도 해전)
• 2011년  점등행사 중지  (계기 : 김정일 사망) 
• 2014년  철탑 철거 (계기: 철탑 안전문제 철거-국방부)
• 2017년 ~ 2021년 평화생태공원 조성공사 실시 
• 2021년 하반기 개관 

 

 2. 애기봉 평화 생태 공원 정보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은 해병대 2사단 주둔지 안에 위치하고 있다. 출입과 관련하여 사전에 신청이 필요하다. 공사기간 모르고 방문하였다가 검문소에서 돌아간 경험이 있다. 위치는 하성면과 월곶면을 사이에 끼고 있는 위치이다. 

주변 한강변을 대명항을 따라 탐방로와 철책선을 따라 도보 산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고, 전류포항 상류에는 철새 도래지가에서 철새들의 군집하여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주말 라이딩이나 도보 산책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출입제한 구역과 출입 통제시간이 있으므로 평화생태공원과 더불어 계획을 세우고 다녀와도 좋은 곳이라고 본다. 

 

1) 시설 환황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해병대전적비와 미래, 평화, 생태와 관련된 전시장과 체험장과 함께 흔들 다리,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애기봉 생태공원 조감도, 출처: 김포시>

<시설배치도, 출처:김포문화재단>

   

<시설안내, 출처:김포문화재단>

<현황 사진, 출처:김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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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문 방법 

 월곶면과 하성면을 경계에 위치하고 있고, 지도에서 보듯이 북한과 한강이 끼고 1~2km 사이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 주소   경기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193-7

(2) 대중교통 

• 버스 : 영등포(88번), 신촌(3000번), 일산(80, 96, 97번), 인천(70번)
  : 군하리 하차 
• 김포(1-1번(주말), 7-2번(주말), 7번, 101번
  : 애기봉 입구 하차

더불어 

노선 신설 3-2번은 기점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하성종점 ▲마곡사거리 ▲전류리포구 ▲운양역 등 주요 정류소를 경유하여 종점인 ▲한신더휴테라스 

김포골드라인 - 운양역 2번 출구 정류소에서 3-2번 버스로 환승

운행시간은 기점 기준 6시 30분(첫차)부터 19시 30분(막차)까지, 배차간격은 2시간~2시간 30분이며, 하루 총 7회를 운행

<3-2 버스노선도, 출처:김포시>

 

(3) 출입 방법 

 출입방법은 김포문화재단에 운영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이나 현장 방문 2가지로 나뉠 수 있다. 

현장 방문은 검문소에서 간략하게 차량번호 외 신원정보를 작성하고, 출입증을 받고 출입

 출입인원 모두 신분증과 신분확인용 서류 필요

   ▼ 애기봉평화 생태공원 온라인 예약 하기 (김포문화재단 링크) 일일 8회 타임으로 예약가능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온라인예약,출처:김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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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입장료

구분	성인	어른	청소년(군인)	비고
개인	3,000원	2,000원	1,000원	어른 : 만19세 이상 청소년 : 만13세 ~ 만18세 군인 : 군적이 있는 부사관 이하의 군인(전ㆍ의경 포함) 어린이 : 만 12세 이하
단체	2,000원	1,000원	500원	특정단체 또는 조직의 구성원 20명 이상이 동시에 입장하는 경우

• 입장료 50% 감면 대상자
  김포시민
  접경지역 관광활성화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10개 시·군
  - 김포, 강화, 옹진,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업무협약에 따른 7개 시
  - 김포, 부천,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광명

(5) 운영시간 : 운영시간 | 월요일 ~ 일요일 9:30~17:30  

(6) 주의사항

• 정해진 탐방로를 이용하여 관람
• 공원 내 모든 구역은 금연구역
• 반려동물은 입장 불가
• 공원 내에서는 취사가 불가
• 공원 내 드론 운행 및 촬영은 불가
• 오토바이, 자전거,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 이륜 동력 탈거리는 출입

(7) 시설 방문 이용 문의 :  031-999-3949

 

3) 카페(스타벅스 운영시간) 

전망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한 접경지를 바라볼 수 있는 루프탑과 야외 공연장등에 위치하고 있고, 비롯 분단의 현재의 모습을 볼수 있는 장소이지만, 따뜻한 커피와 함께 우리 민족의 아픔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공공기관 내 위치하고 있어, 공공기관 휴무일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

구분	시간	비고
월요일	휴무	관공서 전시관등의 휴무일 동일
평일	09:30 ~ 16:00
토요일 일요일	09:30 ~ 19:00 09:30 ~ 16:00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출처:김포시>

4)  주변 가볼 만한 곳 

  1) 김포조각공원 (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435-14 ) 

물놀이장과 눈썰매장등이 있고, 산책하기 좋은 장소이다. 다만 겨울이라 운영 현황을 알 수 없지만, 많이 다녔던 장소이다.  (김포문화재단 참조 필요)

 2) 후평리 철새도래지( 김포시 하성면 석평로 224번 길 149-31) 

시설이 있는 장소는 아니고, 나무데크에 관찰할 수 있도록 간단한 시설이 있다. 철책선을 따라 라이딩이나 산책장소로 많이 방문한다.

3) 문수산성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로 102-38) 

조선후기(숙종) 산성, 병인양요 프랑스군사 전투한 장소이다. 

4) 작은 미술관 보구곶 (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로 375) 

방위주민대피시설을 리모델링하여 미술관 

기타 강화대교와 인접하고 있어, 김포시와 강화도 지역 일정을 잡고 방문하면 좋겠다. 

 

마치며

12월 아이들 친구들과 얼렌워크(난, 잘 모르는데, 음악을 들어보니 좋은 것 같다) 공연을 마치고, 김포 친구집에 하루 자고 오기에 데리려 가는 일정에 한번 방문하여야겠다. 스벅이 입점하면서 관심이 집중된 장소이기는 하다. 스벅을 떠나 강화도전망대에서 보는 북한의 모습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보는 모습이나 큰 차이는 없지만, 분단의 시간과 갈등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점점 세대가 바뀌고, 통일이나 민족이라는 개념이 사라지지는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하다. 요즘 같은 세계적인 힘의 싸움에서 힘든 시기인 듯하다. 하나의 대한민국이 힘을 합쳐 하나의 힘을 만들고, 세계 선진국으로서 도약하기 위해서는 통일이라는 단어가 필요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격변하는 세계의 모습을 보면서, 후대에는 당당한 대한민국으로 갈 수 있도록 통일을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