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 재활용에 대해 정리하여 볼겠다. 우리 일상에서는 제품 보호나 보온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스티로폼이다. 어제도 스티로폼 분리하여, 분리 수거장에 분리하여 배출하였지요. 우리 일상에 빼놓을 수 없는 스티로폼. 본인도 해외 현지 생산현장에서 제품 보호를 위한 스티로폼 성형 협력 업체 점검을 나간 경험이 있다. 스티로폼 자체가 휘발성 가스를 품고 있어서 화재에 취약하여 밀폐 공간 폭발 위험과 쉽게 화재 확산이 되어 안전 관리에 주의를 요하는 점이 있지요. 우리생활속에 깊이 있는 스티로폼, 분해도 되지 않고, 부피도 커서 관리도 어려움 스티로폼, 그래도 환경사랑을 위해서는 꼭 올라블 분리 수거를 해야 겠지요. 스티로폼 제조과정과 우리가 하는 분리수거부터, 재활용 공정까지 정리하여 보겠다.
1. 스티로폼의 역사 📜
플라스틱의 시초라고 할수 있습니다. 헤르만 슈타우딩거는 플라스틱의 고분자의 결합 사슬 구조를 밝혀내고, 고무와 나이론과 같은 합성 가능한 이론을 입증하여 '노벨화학상'(1953)을 받았습니다.
BASF는 염료산업(1865년)에 시작으로 하여 플라스틱,화학산업에 오랜 역사를 가진 회사이죠. 스티로폼이라는 상표가 대중화하여 일반화되기도 하였습니다. 국내는 1950년 초에 무역회사명으로 국내 시장에 들어왔으며, 1998년 '한국바스트'로 계열통합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다양한 플라스틱 소재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연] Styropor
"Styropor" 단어의 의미를 따져보면
▶ 발포 폴리스티렌(Expanded Polystyrene, EPS): 스티로폼의 정확한 명칭, 과학 및 산업 분야에서 주로 사용
▶ 스타이로폼(Styrofoam): 미국의 다우 케미컬(Dow Chemical)사에서 생산하는 발포 폴리스티렌의 상표명
▶ 스티로폴(Styropor): 독일의 바스프(BASF)사에서 생산하는 발포 폴리스티렌의 상표명
스티렌은 유기 화합물로, 위염 치료제와 플라스틱 원료로 사용됩니다. 제품 포장을 뜯고 스티로폼에서 묘한 본드 냄새와 단냄새가 스티렌의 특성으로 호흡기와 피부, 신경계에 영향을 주므로 환기는 필수겠지요. 더불어 위염과 소염진통제 원료로도 활용이 됩니다.
2. 스티로폼 제조 과정 🏭
스티로폼의 제조 과정은 단순하면서도 위험하지요. 우리가 어릴 적 시장(오일장)에서 보는 뻥튀기와 같습니다. 쌀이나 옥수스를 넣고 고압, 고온에서 곡물을 부풀려지는 것과 같으며, 이를 압축과열로 성형을 하여 제품을 만듭니다. 산업 현장에 가면, 실내가 고온의 장비와 뜨겁고, 인화성 가스가 정체되어 주의를 요하기도 합니다. 작은 전기 스파크에도 폭발 위험이 있는 공정이지요.
3. 스티로폼, 어떻게 분리해야 할까요? 🤔
1) 이물질 제거: 스티로폼에 붙어있는 테이프, 운송장, 음식물 등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오염된 스티로폼은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꼼꼼하게 분리해야 해요.
2) 종류 확인: 스티로폼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어요.
[부연] 전문용어 들어 가면 혼돈되지요.
스티로폼 (Styrofoam): 폴리스티렌 폼(Polystyrene foam)의 일반적인 이름입니다. 발포 폴리스티렌(EPS), 압출 폴리스티렌(XPS)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제조 공정에 차이가 있죠. 일반적인 포장재는 EPS입니다.
① 발포 폴리스티렌 (Expanded Polystyrene, EPS): 스티로폼의 한 종류로, 작은 폴리스티렌 구슬을 팽창시켜 만든 것입니다. 가볍고 단열성이 뛰어나 포장재, 완충재, 단열재 등으로 널리 사용됩니다.
② 압출 폴리스티렌 (Extruded Polystyrene, XPS): 또 다른 종류의 스티로폼으로, 폴리스티렌 용융물을 압출하여 단단한 폼 형태로 만든 것입니다. EPS보다 밀도가 높고 단열성이 뛰어나 주로 건축 단열재로 사용됩니다.
3) 분리 배출:
XPS는 일상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재료이지요. 빌라나 아파트 짓는 곳을 지나가다 보면 건물의 벽면(내외장재)에 핑크색 자재를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아이소핑크라고 하지요. 재활용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자재의 특성상 대량의 건축 XPS 단열재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 건설 현장(신축, 증축, 철거)에서 자체 건설폐기물로 처리, 전문 재활용업체에 문의를 통해, 대형폐기물로 소량의 경우 스티커를 붙여 배출해야 합니다.
4) 분리수거시 고려 사항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는 것 : 알갱이 모양 완충재, 과일감싸는 망, 마트의 생선, 음식을 넣은 색상이 있거나, 비닐 코팅 트레이(접시) 및 컵라면(제품에 따라 상이), 폼보드와 우드락은 일반 스티로폼과 물성이 다른 플라스틱
[부연] 폼보드와 우드락
▶ 폼보드는 학교에서 게시판, 간판 등에 활용되지요. 약간의 밀도가 있고, 부드러운 판모양, 종이도 부치고 등 등에 활용하는 제품입니다.
▶ 우드락은 스티로폼과 같은 느낌이지만 흰색이거나 컬러가 있고 비닐같은 느낌에 말랑말랑, 질기고, 단단한 블럭을 느낌으로 모델 제작, 건축 모형, 무대 디자인, 공예로 활용되고, 포장재의 제품의 틀모양 성형하여 케이스에도 흔히 보입니다.
4. 스티로폼 재활용, 이렇게 할 수 있어요! ♻️
일반쓰레기 수거일과 별도로 재활용품의 스티로폼 수거일이 따로 있을 수 있으므로 확인해 보세요. 본인의 지역에서는 주 2회 수거하는 것 같더군요.
5. 스티로폼 분리수거, 왜 중요할까요? 🤔
당연한 이야기이지요. 철저한 분리수거가 환경 사랑입니다.
6. 스티로폼 재활용 공정 ♻️
스티로폼 재활용에서 깨끗하고 하얀색 그리고 이물질이 없는 것을 선호하지요. 간단한 스티커나 테이프 자국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거하면 되지만, 이물질과 결합된 스티로폼은 재활용이 어렵다고 하지요. 스티로폼 재활용은 선별작업(이물질제거)과 파쇄(분쇄) 작업을 하여 높은 온도로 녹여서 잉고트를 만듭니다. 잉고트는 떡방앗간에 가면 가래떡과 같이 녹여서 나온 형성물을 의미합니다. 재활용 시세로는 500원/1kg 이상 나오지요. 요즘은 가격이 많이 떨어졌지요. 중국산 저렴한 완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지타산(투입대비)을 따져 보아야겠지요.
1) 수거 및 선별: 사용된 스티로폼을 수거하여 재활용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선별합니다. 이물질이 묻어있거나 오염된 스티로폼은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2) 파쇄: 선별된 스티로폼을 작은 조각으로 파쇄합니다. 파쇄된 스티로폼은 부피가 줄어들어 운반 및 처리가 용이해집니다.
3) 세척 및 이물질 제거: 파쇄된 스티로폼을 세척하여 남아있는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깨끗한 스티로폼은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합니다.
4) 압축 또는 용융: 세척된 스티로폼은 압축하거나 용융하여 부피를 더욱 줄입니다. 압축 방식은 스티로폼을 압축하여 고체 형태로 만드는 것이고, 용융 방식은 열을 가해 녹여 액체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5) 재생 원료 생산: 압축 또는 용융된 스티로폼은 재생 원료로 가공됩니다. 이 재생 원료는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7.스티로폼 재활용 제품 🎁
재활용된 스티로폼은 다양한 제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분리 수거일이나 일을 하면서 스티로폼의 양은 엄청날 것이라고 추정이 가능하다. 부피도 크고 하여 실생활에 용도로서는 좋은데, 수거부터 재활용 측면에서 불편한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스티로폼 사용 후 분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스티로폼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되지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알수 있었다. 올바른 분리수거와 적극적인 재활용 참여하는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요즘은 미세플라스틱도 이슈이기도 하다. 잘 분해되지 않고, 미세한 스티로폼 입자도 문제라고 본다. 이 글에서 제공된 정보를 바탕으로, 지금부터 스티로폼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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