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정치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저 나라 운영을 원활히 하고, 그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다. 살기도 바쁜데, 무슨 정치 관심이라고 하지만, 세상에 나와 보니 온통 나라 살림이 돌아가는 모습에 관심을 가지게 되게 된다. 요즘 같은 굴곡진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도 하다. 정당 간 갈등과 정당 내의 대립 모습을 보니 나라를 위한 정치인지 그저 정당의 존재와 이익에 관심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갈등 구조와 관련하여 화자 되어 보니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차이에 대해 궁금증이 발생하였다. 그래서 그 역할에 대해 정리하여 보았다.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것을 되세기고 싶다.
정치(政: 정사, 정-규칙,규범,다스림 , 治: 다스릴 치)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을 의미하고,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이지만, 최우선은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이 정치라고 할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정치적 동물'이라고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관계를 복합적으로 표현하였다고 할 수 있다.
원론적으로는 국가 간, 국가내 권력의 투쟁이라고 할수 있으며, 권력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통치하고, 국민의
다양한 가치를 분배하며, 서로의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이 정치라고 할 수 있다.
1) 당대표와 원내 대표의 정의
당대표와 원내대표는 정치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직책이지만. 그 역할과 책임이 다르지만 종종 혼동되기 쉽다.
당대표 | 원내 대표 |
당대표는 정당의 최고 지도자 - 정당의 정책과 방향성을 결정하는 역할 - 당대표는 정당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대표 -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 - 정당의 비전을 제시 |
국회 내에서 소속 당 의원들의 대표 - 당의 입장을 국회에서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 |
▶ 당대표는 정당의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는 반면, 원내대표는 국회 내에서의 의사결정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담당 |
2.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선출 방법
당대표 | 원내 대표 |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당내의원 투표 선출 | 당내 국회의원 투표 선출 추대(지명)와 투표 두가지로 선출 |
3.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역할과 책임
당대표가 정치적 전략을 수립하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그 방향대로 실현하는 상호보완적 관계
1) 당대표
당대표는 정당법상 당 전체의 대표이다. 전당대회를 통해 소속의원 및 당원들의 투료권을 통해 선출되며. 주요 당직 인선,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당대표의 지위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교섭단체 당대표는 국가의전서열상 부총리급 예우를 하고 있다. (교섭단체: 일정 의원수 충족 시에 중요 안건을 협의할 수 있는 정당 단체)
정당의 전반적 운영을 총괄하고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이라고 할수 있다. 정당의 방향성을 결정합니다.
정당의 정책을 수립하고, 대외적으로 활동의 역할을 하면서 당원 간 소통, 비전, 당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전당대회를 열어 경선을 통해 선출하게 되며 임기 기간은 2년입니다.
2)원내 대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의 입장을 대변하며, 다른 당과의 협상 및 조율을 담당하면서 원내대표는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을 통하여 당의 정책을 국회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원내대표는 국회 내 각 상임위 배치와 운영, 예산안 검토, 상임위별 예·결산 심사, 청문회 등을 맡아 하게 됩니다. 쟁점 법안 처리와 조율도 원내대표의 역할이며, 원내대표는 원내 모든 의결 사항을 당대표에게 보고해야
일반적으로 다선(의원 경험이 많은 선배의원)을 한 의원을 원내대표로 뽑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원내 사령관' 또는 '당내 이인자'라고 신문보도로 자주 접할 수 있다. 임기는 보통 1년이다.
4.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주요 갈등 관계
당대표와 원내대표 간의 갈등은 주로 이념이나 정책 결정 과정 발생하며, 당대표가 특정 정책을 강하게 추진할 경우, 원내대표는 국회 내에서의 반대 의견이나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야 갈등이 생긴다. 따라서 두 직책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합니다.
5. 정치의 중요성
당대표와 원내대표 이야기 하다가, 왠 정치의 중요성일까. 시간이 지날수록 정당의 대립과 사회 전체의 갈등구조가 심화되는 분위기이다. 국민을 대표하여 뽑아서 기대하고 기대하지만, 늘 정당 간 대립과 줄다리기식 대립만 보이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국민의 일상에 대한 고민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고, 국가 권력을 행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정치의 중요성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고 생각된다.
- 정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모습을 결정하고, 정치 시스템에 따라 우리의 권리와 의무,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정치는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 경제 불평등, 환경 문제, 사회 갈등 등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볼수 있다.
-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는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마무리
당대표와 원내대표는 각각의 역할과 책임이 다르기에 인해 종종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소통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갈등 구조는 정당의 진정성에도 의문을 안게 되는 것 같다. 정당의 발전과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해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모든 것의 방향을 제발 국민에게 향해야 하고, 정당의 이익은 희생도 필요하고 전략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세상에 정답이 없기는 하다. "나는 누구", "이 세상은 뭐지?" 향상 그런 세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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