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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등유 판매 주유소 찾기(석유의 정제, 등유종류, 주유소찾는법, 규격용기, 위험물표시, 취급안전)

일상과 생각/생활정보

by hi쭌 2024. 12. 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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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흔히 등유난로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만큼 등유를 구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주유소에서 등유를 저장하여 판매하는 것은 수지가 맞지 않을 것 같다. 본인은 사무실에 소소한 온기를 느끼기 위해 등유 난로를 사용한다. 등유를 사러 가려니 주유소에서 등유를 판매하지 않아 전화를 하고 찾는 경우가 있었다. 지금이야 판매 주유소를 알기에 불편을 못 느낄 수도 있지만 막상 등유를 사려고 할 때는 어떻게 찾을지 모르니 일일이 검색을 해 보아야 하는 불편이 있다. 캠핑시에나 작은 사무실에서 흔히 사용하는 등유 난로 사용을 위한 등유 판매소 찾는 방법에 대해 정리하여 보았다. 


실내 등유 취급소 찾기
<등유 취급 주유소 찾기>

 

1. 등유에 대해 알아 보기

 

 1) 등유는 어디서 나오나

  우리 일상의 모든 물질의 근원은 지구 안 나올 수밖에 없다. 그것을 발견하고, 응용하는 우리의 능력은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초중 시절에서 기술이나 과학시간에 들어 본 증류라는 개념, 오랜만에 들어 본다. 지구상에 한정된 석유라는 원료를 통해 우리 일상에 사용가는한 새로운 원료가 나온다.  석유는 탄화수소의 화합물로 되어 있고, 비등점의 차이에 의해 정제 과정( 증류, 탈황, 분해, 개질)을 통해 증류탑에서 분류가 된다고 할수 있다. 상부는 가벼운  물질이고, 하부는 무거운 물질이다. 가벼우니 불순물도 적고, 환경 친화적이라고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비등점: 액체가 기체가 되는 시점 / 개질 : 재료의 특성 변화(첨가, 가열, 냉각, 화학처리)  

석유의 정제
<석유의 정제, 이미지 출처:한화토탈에너지블로그>

  등유는 휘발유보다 낮지만 경유보다
깨끗한 원료라고 할 수 있겠다. 

※ 석유 제품의 종류와 용도


석유 종류 용도
자동차용 휘발유 고급과 보통으로 분류, 무연과 유연으로 구분
항공기 휘발유 경비행기 연료, 높은 휘발성과 저온 저압에 견딤
공업용 휘발유 유지 추출, 드라이클리닝, 고무 공업 등 다양한 용도
나프타 경질/중질나프타로 구분, 석유화학 원료 (에틸레,프로필렌,암모니아,벤젠 등)
제트유 군용(JP-4)과 민간용(Type-A)으로 나뉨
등유 가정 난방용으로 사용, 실내 등유와 보일러 등유로 구분
경유 디젤 엔진 연료로 사용, 비등점 200 ~ 370℃
중유 내연기관과 보일러 연료로 사용, 점도에 따라 B-A유, B-B유, B-C유로 구분
윤활유 기계와 엔진의 윤활제로 사용
아스팔트 도로 포장과 건축 재료로 사용, 천연 아스팔트와 석유 아스팔트로 나뉨
LPG 취사용, 난방용, 수송용 등으로 사용, 프로판과 부탄으로 분리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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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실내 등유와 보일러 등유 차이 

초창기 등유를 사용할 때 등유의 색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그 등유가 그 등유구나 하고 사용한 기억이 있다. 어떤 건 맑고, 어떤건 붉은색을 띠었다. 그래서 백등유와 적등유라는 말을 간헐적으로 들었고, 주유소에서도 백등유가 주로 공급하는 것으로 보여서. 좀 더 깨끗해서 요즘은 백등유만 사용하는구나 착각을 했다. 

결론적으로는

보일러등유와 실내등유의 구별을 위해 보일러등유에는 적색착색제를 투입

등유의 구분 특징
실내 등유 - 유황함량을 최저치 0.01%로 낮춘 고급 백등유
- 냄새 및 그을음이 매우 적으며, 인화성이 높고 안전성이 좋아 실내 난방용/건조용 적합
보일러 등유 - 등유에 남는 경유를 혼합하여 보일러에 사용토록 만든 것이 보일러 등유
- 영하 15도 이하에서도 연소가 가능하여 경유보다 발화와 연소능력이 우수
- 실내등유에 비해 발열량이 높아 보일러를 위한 연소성과 발열량을 동시에 만족 장점
- 연소 시 그을음과 소음이 발생하여 실외 난방용이나 농업용 하우스 난방용으로 사용
 보일러 등유는 원가 측면에서 수요가 감소하여 꼭 보일러 등유 사용이 
필요하다면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보일러 등유와 관련된 정보 찾기가 어렵다.

 

2. 등유 판매소 찾는 방법

 

1) 등유 판매소 찾기 

(1) 네이버 지도에서 주유소 검색하고, 해당 주유소 클릭하여 등유 판매 유무 확인하기

   - 지도상 판매로 되어 있으나, 가보면 판매 중단한 경우가 있으므로 전화통화등 확인이 필요 

(2) 오피넷(OPINET) 검색하기

  12월 27일 기준으로 전국 실내등유의 평균 1,313원 유가 정보에 확인이 된다. 

 ① 오피넷 홈페이지 접속 

오피넷 정보 찾기
<오피넷 홈페이지>

② 상부 메인 메뉴  "싼 주유소 찾기" - 지역별 검색(시도군 설정) 

그리고 하부 "실내등유" 클릭 

오피넷 싼주유소 찾기
<오피넷 싼주유소 찾기>

오피넷 검색 결과 같은 지역이라도 등유 가격이 
100원 ~ 200원 차이가 나므로
근거리라면 저렴한 속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 오피넷 주유소 찾기 참조 링크 또는 오피넷 앱에서도 가능 ▼

 

싼 주유소 찾기 오피넷

 

www.op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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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유소 말통(저장통) 구비 및 화재 안전

 1) 주유소 저장용 저장통 구비  

급한 마음에 PET 병과 같은 통을 들고 가면 주유가 거부되는 경우가 있다.  휘발유나 등유등 석유류는 법정 위험물이기 때문이다.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9)

  • 등유 또는 휘발유등을 저장할 수 있는 규격 용기를 소지
  • 운반용기의 외부에 △위험물의 품명 △위험등급 △화학명 △위험물의 수량을 기재해야 할 의무
  • "화기엄금" 표시 
  • 말통등 외장 플라스틱 통의 최대 구매 수량  휘발유(제4류 - 제1 석유류- 위험등급 2등급)는 20리터 / 등유(제4류 - 제2석유류 - 위험등급 3등급)는 30리터 (위험물-별표 19)
  • 휘발유 등 인화성을 강하게 띄는 제4류 위험물의 경우 그 운반에 관한 세부기준이 규정(위반 시 200만 원의 과태료) 

        즉, 상기 표시상 용기가 아닌 PET 병, 병 등에 저장 및 임시 사용 시에  신고등으로 인해 불이익 발생

※위험물 종류는 제1류 :  산화성 고체, 제2류 가연성 고체, 제3류 : 자연발화물 / 제4류: 인화성 액체 / 제5류 : 자기 반응(폭발) / 제6류 : 산화성 액체 구분한다. 
※제4류 제2 석유류:  인화성 액체 ▶ 제2석유류 중 등유) /  위험등급 3에 해당 / 뒤에 숫자는 위험등급을 의미

제4류 제1 석유류 아세톤, 휘발유  등
제4류 제2 석유류  등유, 경유 등 

※ 1기압에서 발화점 발화점(20℃) 이하는  제1석유이고, 발화점(20℃ ~ 70℃) 미만 제2 석유류 분류 

<저장통 위험물 표시 예시>

 

등유통 위험물 표시
<석유류 위험물 표시>

 

 

 

2) 석유류 취급 시 안전 사항 

  • 전용 용기에 보관: 석유류는 반드시 밀폐된 전용 용기에 보관
  •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 직사광선을 피하고, 온도가 낮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
  •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 어린이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 / 잠금장치를 하여 보관
  • 환기: 석유류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충분한 환기
  • 불꽃 주의: 석유류 근처에서 절대 불을 사용/담배 피우지 말고 , 정전기 발생에도 주의
  • 누출 시: 석유류가 누출되었을 경우에는 즉시 환기를 시키고, 물 사용 금지
  • 안전한 용기: 밀폐된 전용 용기에 담아 안전하게 운반
  • 안전거리 유지: 다른 물건과 부딪히거나 넘어질 수 있도록 안전거리를 유지
  • 소화기 비치: 석유류를 보관하거나 사용하는 곳에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
  • 비상 연락망: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서 연락처 등 비상 연락망을 미리 확인
                                           
 전용용기 사용 / 위험물 표시 부착
소화기 배치
임시 보관은 서늘하고, 손이 닿지 않는 곳
장기 보관 시 연료를 소진하고 장기 보관하지 말기


마치며

석유는 우리 일상에 지구가 제공하는 중요한 자원이다. 과거에는 석유가 금방 고갈될 거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중요하게 다루었다. 지금도 우리 일상에 중요한 자원이고,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잘 관리하고 사용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겨울철 다양한 에너지원을 사용하지만, 석유류의 취급은 주의가 필요하다. 주변 화기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안전에 주의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꼭 나의 집이나 사무실에 소화기 정도는 비치하여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익숙한 습관도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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