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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짜장면! 🍜 짜장면과 간짜장, 넌 누구냐?!

일상과 생각/궁금증 해결

by hi쭌 2025. 2. 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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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짜장면! 어린 시절 집 주변 중식점에서 풍기는 짜장면 춘장의 냄새는 잊혀지지 않는다. 더불어 졸업식, 입학식, 이사하는 날에 가족들과 옹기종기 먹던 특별한 날, 특별한 음식이었다. 과거 1000원 내외였던 짜장면 가격은 현재 6,000원 정도로 보인다.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느끼다. 중식을 시킬 때 꼭 고민되는 것이 짜장면과 간짜장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게 된다. 둘 다 맛있어 보이지만 뭔가 다른 듯 미묘한 차이가 궁금하여 정리하여 보았다. 일요일에 짜장라면이 유행이었던 것처럼, 짜장면에 대해 알아보았다. 


짜장면 만들기
<짜장면 만들기>

 

1. 짜장면과 간짜장 유래(역사)

 

  • 짜장면은 중국 산둥 지방의 '자장몐(炸醬麵)'에서 유래
  • 19세기말, 인천항 부둣가에서 중국인 노동자들이 춘장에 국수를 비벼 먹던 것이 시초
  • 초기 짜장면은 돼지고기와 춘장을 볶아 면에 비벼 먹는 간단한 형태
  • 한국으로 건너오면서 춘장에 간장, 캐러멜 및  돼지고기, 양파, 감자, 호박 등 다양한 채소를 넣어 더욱 풍부한 맛을 내는 방식으로 변화
간짜장이 오히려 중국 본토의 '자장몐'에 가까운 형태. 간짜장은 물과 전분을 넣지 않고 춘장과 재료를 기름에 볶아내는 방식으로, 초기 짜장면의 조리법이라고 보면 되겠다. 
 
중국식 자장면
<중국식 자장면>

 

  • 1970년대, 물가 통제 정책으로 인해 짜장면 가격 인상이 어려워지자 춘장의 양을 줄이고 물과 전분을 넣어 양을 늘린 '물짜장'이 등장, 물짜장이 현재의 짜장면이다. 다만 과거의 짜장면은 걸쭉하고, 연한 소스의 마치 울면 국수 또는 강원도 감자옹심이의 걸쭉한 느낌? 

우리가 보는 현재의 짜장면은 춘장이 많이 들어가 차이가 있고, 이 또한 물짜장과 짜장면으로 구분된 음식으로 몇몇 오래된 음식점은 물짜장 맛집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짜장
<물짜장,음식점별 상이함>

   

짜장면
<일반적 짜장면>

  •  물짜장과 구분을 짓기 위해  '간짜장'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다양한 짜장면 응용하여 사람들의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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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짜장면 vs 간짜장, 기본적인 차이점은?

짜장면과 간짜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소스의 조리법제공 방식입니다.  

 
  • 짜장면: 춘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채소와 고기를 볶은 후, 물과 전분을 넣어 걸쭉하게 끓여 만듭니다. 완성된 소스는 미리 만들어 보관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면 위에 부어 제공합니다.  
     
  • 간짜장: '마를 건(乾)'자를 써서 '건짜장'이라고도 불리며, 물을 넣지 않고 춘장과 재료를 기름에 볶아 만듭니다. 주문 즉시 조리하기 때문에 면과 소스가 따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3. 짜장면 vs , 맛과 조리법의 차이는?

 

1) 짜장면 이란? 🍜

짜장면
<짜장면>
      • 특징: 일반적으로 우리가 '짜장면'이라고 부르는 메뉴입니다.
      • 조리법: 춘장에 다진 돼지고기, 양파 등 각종 채소를 넣고 물과 전분을 넣어 볶아 만듭니다.
      • 소스: 물과 전분이 들어가 걸쭉하고, 윤기가 흐르는 소스가 특징입니다. 면 위에 소스가 부어져서 나옵니다.
      • :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짜장면 맛입니다.
      • 가격: 간짜장에 비해 일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합니다.
      • 장점: 소스가 면에 잘 배어들어 촉촉하게 즐길 수 있으며,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소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문 후 비교적 빠르게 제공됩니다.

 

2) 간짜장 이란? 🍳

간짜장
<간짜장>
    • 특징: '간짜장'은 일반 짜장면과는 다른 특별한 짜장면입니다. '간(乾)'은 '마르다'라는 뜻의 한자로, 물을 넣지 않고 볶아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조리법: 춘장에 돼지고기, 양파 등 채소를 넣고 물과 전분 없이 기름에 볶아 만듭니다. 주문 즉시 볶아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소스: 물과 전분이 없어 일반 짜장보다 묽고, 재료의 질감이 살아있는 춘장 소스입니다. 면과 소스가 따로 담겨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 춘장의 진한 맛과 불맛이 살아있고, 덜 달고 짭짤하며, 재료 본연의 식감이 느껴지는 맛입니다.
    • 가격: 짜장면보다 가격이 약간 더 비쌉니다.
    • 장점: 갓 볶아낸 신선한 짜장 소스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춘장의 깊은 맛과 재료의 씹는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소스와 면을 따로 먹거나 비벼 먹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구분 짜장면 간짜장
조리법 춘장, 채소, 고기를 볶은 후 물과 전분을 넣어 끓임 춘장, 채소, 고기를 기름에 볶음
주요 재료 춘장, 채소, 고기, 물, 전분 춘장, 채소, 고기
제공 방식 면에 소스를 부어 제공 면과 소스를 따로 제공
부드럽고 묽은 맛, 은은한 단맛 진하고 깊은 맛, 불향
식감 부드러운 식감 아삭아삭한 식감
 
 일반적인 짜장면은 우리에게 친숙하기에 문제가 없다.
다만 
간짜장의 경우 이 소스가 간짜장 조리 방식으로 했냐라고
의견이 분분했던 기억이 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간짜장의 조리 방식으로 보면 
걸쭉함이 없고, 아삭하고 살짝 데친 양파의 식감, 짭짤한 춘장의 볶은 불맛이
면에 살짝 가미되어, 따로 노는듯 하면서도 별맛이 없어 보이는
오묘한 합(合)이 맛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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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집에서 만드는 간단한 짜장 만들기 🍜

짜장면 만들기
<짜장면 만들기>
준비물:
  • 돼지고기(다짐육 또는 깍둑썰기): 200g
  • 양파: 1개
  • 양배추: 1/4통
  • 애호박 또는 감자(선택 사항): 1/2개
  • 춘장: 3큰술
  • 식용유: 3큰술
  • 설탕: 1큰술
  • 굴소스(선택 사항): 1큰술
  • 물 또는 육수: 1컵
  • 전분물(전분 1큰술 + 물 2큰술)
  • 면: 짜장면용 생면 또는 건면
재료 준비
- 돼지고기는 핏물을 제거합니다.
-양파, 양배추, 애호박(또는 감자)은 먹기 좋은 크기 썰기

춘장 볶기
-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춘장을 넣어 약불 볶습니다. 
▶춘장이 기름과 잘 섞이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고, 볶은 춘장은 따로 담아둡니다.

재료 볶기
같은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기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파, 양배추, 애호박(또는 감자)을 넣고 함께 볶는다. 

소스 만들기
- 볶은 재료에 볶아둔 춘장을 넣고 잘 섞는다. 
▶ 설탕과 굴소스(선택 사항)를 넣고 볶다가 물 넣어 줍니다.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조절합니다.

면 삶기
- 다른 냄비에 물을 끓여 면을 삶습니다. 면이 익으면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완성
그릇에 면을 담고 짜장 소스를 부어 완성합니다. 취향에 따라 오이채나 삶은 계란을 올려줍니다.
 

마치며

어린적에는 그 흔한 짜장면이 최고였었다. 각종 기념일이나 짜장면은 빠지지 않았던 것 같다. 좋은 일이 있을 때 먹였던 음식이라는 생각도 든다. 요즘은 걸쭉하고, 짭짤하고 달달한 짜장면 보다, 식감이 좋은 간짜장을 선호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양파의 건강한 아삭함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각자의 매력을 지닌 음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춘장의 진한 풍미와 아삭한 채소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간짜장을 추천합니다. 👍 하지만 짜장면도 훌륭한 선택이죠. 짜장면은 최애 음식이라 생각이 든다. 오늘은 휴일, 가족들과 배달 시키지 말고, 산책하면서 가까운 중식당을 방문하여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내도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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