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속에 두툼한 지폐가 있다면, 왠지 세상을 다 가진 듯하면서 가벼운 마음이 든다고 생각이 든다. 요즘은 카드만 있어도 우리의 생활에 지장은 없기는 하다. 예전에 놀이 공원에서 음식을 사 먹을 때, 카드 결제 라인에는 많은 사람이 줄 서 있는데, 현금 결제 라인에는 사람이 없어서 기다릴 필요 없이 결제와 구매가 가능한 경험을 하면서 요즘은 카드 결제가 대세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었다. 지폐를 사용하다 보면, 훼손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꺼내다가 찌져지거나 세탁기에 넣어 붙어서 훼손이 되거나, 불의의 사고로 화재 등 타버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찢어진 5만 원권을 보니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훼손 사례, 교환 기준, 교환 절차 정리하여 보았고, 명절이므로 신권 교환 정보도 첨부하였다. (한국은행에서 신권 교환서비스는 살다 살다 처음 알았음.)
1) 지폐 훼손의 원인
앞서 생각하는 경우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훼손 사례로는 세탁 시 지폐를 넣어둔 채 세탁하거나, 지갑에 보관 중 땀이나 습기로 인해 지폐가 젖는 경우, 또는 화재 발생 시, 아이들의 낙서와 놀이 중 지폐를 사용하는 중에도 훼손이 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훼손 지폐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부연[영상 훼손] ATM 기에 지폐를 제대로 판별하지 못하는 지폐를 의미합니다. 온전한 지폐라고 하지만 스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지폐의 이미지 정보가 왜곡되거나 일부 손실되어 기계가 정상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
2) 지폐 교환 기준
훼손된 지폐는 남아있는 면적에 따라 교환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① 남아있는 면적이 3/4 이상: 액면 금액 전액 교환
② 남아있는 면적이 2/5 이상, 3/4 미만: 액면 금액의 반액 교환
③ 남아있는 면적이 2/5 미만: 교환 불가 (무효 처리)
지폐 면적의 70% 이상 전액, 50% ~ 40% 이상 반액, 20% 미만은 무효라고 할 수 있겠다.
하기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교환 필요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불에 탄 지폐는 재 부분도 남은 면적으로 인정되므로, 재를 털어내지 않고 용기보관, 찢어진 지폐는 조각을 모두 모아서 제출해야 하며, 이어 붙인 면적이 기준을 충족하면 교환 가능
▶ 여러 개의 은행권 조각을 이어 붙인 면적이 교환기준에 해당된다 하더라도 같은 은행권의 일부인 것으로 볼 수 있는 조각들의 면적만을 합하여 그 면적의 크기에 따라 교환
▶은행권이 자연적으로, 또는 물·불·화학약품 등에 의해 면적이 늘어나거나 줄어들었을 때에는 그 변형된 면적을 기준으로 남아있는 면적의 크기에 따라 교환 지질 및 채색의 변화, 기타 원인으로 진짜 은행권인지를 판별하기 곤란한 은행권은 교환할 수 없음
3) 지폐 교환 방법 및 준비 사항
훼손된 지폐는 한국은행 본점 및 지역본부에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훼손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가까운 은행이나 우체국에서도 교환이 가능하지만, 판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한국은행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한국은행 주요 지역본부 위치
본인도 한국은행 지역본부가 있는 지역에 거주하여,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고, 청소년기에는 만남의 장소의 기준(좌표)이기도 하였다. 방문은 한 적은 없지만, 역사 있는 건물로 알고 있다.
본부 |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39 (남대문로3가) 별관 1층 발권국 | 02) 759-4641, 4640 |
강남본부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202(역삼2동 717번지) | 02) 560-1689, 1697 |
부산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금융로 25(문현동 1230번지) | 051) 240-3700 |
대구/경북 |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145(동인동 2가 80번지) | 053) 429-0301 |
목포본부 |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109(명륜동 3-1번지) | 061) 241-1000 |
광전/전남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중앙로 126(치평동 1202번지) | 062) 601-1000 |
전북본부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팔달로 325(진북동 301-3번지) | 063) 250-4000 |
대전/충남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북로 65(둔산동 1377번지) | 042) 601-1114 |
충북본부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45(수동 309-2번지) | 043) 220-0550 |
강원본부 |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31(중앙로 1가 60-1번지) | 033) 258-3200 |
인천본부 | 인천광역시 중구 인항로 10(신흥동 3가 7-208번지) | 032) 880-0117 |
제주본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복지로1길 20(도남동 669-1번지) | 064) 720-2411 |
경기본부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35 | 031) 250-0114 |
경남본부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633(신월동 94번지) | 055) 260-5114 |
강릉본부 |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063(성내동 3번지) | 033) 640-0100 |
올산본부 |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52(신정2동 650-7번지) | 052) 259-7400 |
포항본부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중흥로 180(죽도2동 643-1번지) | 054) 289-2800 |
5) 화폐의 제조 비용 및 유통 수명
6) 올바른 지폐 보관법
훼손된 지폐를 교환하는 것은 경제적 손실이 발생함을 알 수 있으므로, 잘 관리하고 잘 사용이 필요.
① 지폐를 깨끗하게 보관하고, 습기가 많은 곳이나 불에 가까운 곳에 두지 않기
② 지갑이나 돈 봉투 등에 넣어 보관
③ 세탁 시에는 주머니를 확인
④ 가능하면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 등을 이용하여 현금 사용
- 명절 신권 교환은 명절 전에 이루어 지므로 한국은행 지역본부 소식을 통해 명절 2주전에
확인하면 된다.
- 일부 시중은행도 신권 교환 가능하므로 가까운 은행에 확인 후 방문
◈ 한국 은행 신권 교환 일정은 설과 추석 기간이 주초면 이전주에 실시 주후반 이전주 후반부터 5영업일/ 3영업일 예1) 주중 수 ~ 금요일 시작의 경우 연휴 기간전전일(월) 교환일정을 두는 것으로 보임. (5영업일, 3영업일) 예2) - 2025년 추석연휴 : 10월 3일 ~ 10월 9일 한국은행 신권 예상 교환 시기 5영업일 기준 ( 9월 25일 ~ 10월 1일) 예상됨 |
※ 명절 신권 교환 기간에는 훼손 지폐 교환 서비스를 일시 중단
2025년도 한국은행 지역별 공지글을 기준이므로 미공지 본부의 경우 추가 확인 필요함.
1. 교환 환도
교환 한도 | |
오만원권 : 1백만원 | 만원권 : 50만원 |
오천원권 : 20만원 | 천원권 : 20만원 |
2. 한국은행 지역별 신권 교환 일정
지역본부 | 신권 교환 일정 |
서울본부 | 2025.1.15(수) ~ 1.24(금) |
강남본부 | 2025.1.20(월) ~ 1.24(금) |
부산본부 | 2025.1.20(월) ~ 1.24(금) |
대구/경북 | 2025.1.22(수) ~ 1.24(금) |
목포본부 | 061) 241-1000 (문의) |
광주/전남 | 062) 601-1000 (문의) |
전북본부 | 2025.1.20(월) ~ 1.24(금) |
대전/충남 | 2025.1.20(월) ~ 1.24(금) |
충북본부 | 2025.1.20(월) ~ 1.24(금) |
강원본부 | 2025.1.20(월) ~ 1.24(금) |
인천본부 | 2025.1. 20(월) ~ 1.24(금) |
제주본부 | 2025.1.20(월) ~ 1.24(금) |
경기본부 | 2025.1.20(월) ~ 1.24(금) |
경남본부 | 2025.1.20(월) ~ 1.24(금) |
강릉본부 | 2025.1.20(월) ~ 1.24(금) |
올산본부 | 2025. 1.20(월) ~ 1.24(금) |
포항본부 | 2025. 1.20(월) ~ 1.24(금) |
[한국은행 지역본부별 소식지 명절 전 가까운 한국은행이 있다면, 지역 설정 후 확인 가능- 참조링크]
| 본부소식(목록) | 강남본부 | 지역본부 | 한국은행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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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인생에 있어 돈이란 무엇일까, 살다 보면 모든 꿈도 희망도 어찌 보면 돈 없이는 할 수가 없는 세상이다. 졸업 시즌인 아이들을 보면 먹고살기 위해 전공을 선택하고, 공부를 하는 것을 보면, 나 또한 마찬가지. 돈 때문에 관계가 무너지고 사기도 당하고, 한방에 인생이 무너지기도 한다. 본인도 다 겪어본 경험이 있다. 어제는 크게 친분 없는 분인데 사정이 있으신지 카드값 때문에 어렵게 부탁을 하셔서 도움을 드렸다. 사업을 하면 작은 돈에서도 흔들리수 있기에 한번 믿어 보았다. 어떤 유명한 사업가의 말씀이 생각난다. '돈은 인격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돈을 다루는 사람의 인격을 내포하고 있다라는 의미로 받아 들일수 있다. 돈을 척도로 사람의 인격을 판가름하는 것은 경계해야 하며, 돈만 추구하고자 자신의 인격을 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서 인생에서 돈(부)과 자신 자신의 균형적인 삶이 중요하지만, 사회적,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구조가 아닌가 생각된다. 지폐는 잘 관리하고, 명절 신권은 한국은행이 가까이 있다면 교환하여 잘 동봉하여 고마운 가족에게 전달하면 받는 분도 기분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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